내송헌엔 멧돼지나 고라니가 없었다.
그런데 올해는 눈이 많이 왔고
먹이가 부족했는지
김장후 남긴 배추인데
다 뜯어먹고는
울타리로 사철나무를 심었는데
나무 윗부분만 잎이 남아있다.
이렇게 죄다 뜯어먹고
산속으로 사라졌다.
집이 비어있으니 속수무책이다.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했다.
내송헌엔 멧돼지나 고라니가 없었다.
그런데 올해는 눈이 많이 왔고
먹이가 부족했는지
김장후 남긴 배추인데
다 뜯어먹고는
울타리로 사철나무를 심었는데
나무 윗부분만 잎이 남아있다.
이렇게 죄다 뜯어먹고
산속으로 사라졌다.
집이 비어있으니 속수무책이다.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