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마음은 있었으나
선뜻 나서지 못한 산
홍성의 용봉산이었다.
정상이 381m의 낮은 높이와
전주에서 거리가 꽤멀기 때문.
8시 30분 출발
윤지점장 차의 네비는 호남고속도로-당진-대전고속도로로 올린다.
빙 도는 느낌
2시간 가까이 걸려 도착
주차장엔 이미 많은 차가 주차되어있다.
오늘 산행은 오른쪽 병풍바위 능선으로 올라 악귀봉 용봉산 용도사로 한바퀴 도는걸로 잡았다.
주차장 입구에 용봉산의 봉황대신 잘생긴 수탉이 노려본다.
박실장이 밤막걸리와 소맥을 사고
정지점장이 입장료 지불
좌측이 용봉산, 우측이 악귀봉
여기서 우측 능선길로
마사토와 소나무 암벽으로 이루어진 산이 아름답다
한숨 돌리고
곳곳에 조망하기 좋은곳이 많다.
저기는 병풍바위
이곳에서 막걸리 한잔
산행시작후 아마 20여분되었나?
막걸리맛이 깔끔하고 고소하다.
저기는 용봉사
소나무와 바위
가야할 능선들
여긴 전망대
미세먼지에 시야가 흐리다.
능선길에서 200여미터 내려가면 마애석불이 있다
갔다 오기로 한다.
맞은편의 병풍바위
이곳에서 보니 병풍같기는 하다.
삼ㅂ살개바위라는데
가위바위보
두꺼비가 오르고 있다.
최영장군 활터
용봉산 정상
저긴 예산 수덕사가 있는 덕숭산
이제 하산길이다.
용대사
대웅전 아래 샘
용대사 미륵불
거대하다
용대사 삽살개
짖지는 않는데 털뒤에서 빛나는 눈빚이 예사롭지 않다.
대게 저런놈이 갑자기 달려든다.
앙칼지게 짖는 똥개들은 결코 물지 못한다.
용봉폭포
산행을 마칠무렵 휴양림의 화단엔 복수초가 피었다.
* 산행일 : 2014. 2. 22
* 동행 : 정지점장 ,윤지점장 ,박실장 ,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