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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즙만들기

산처럼 바람처럼 2013. 6. 3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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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양파 전도사’ 김석연<서울시의료원 심혈관센터장>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양파와 벗하면 건강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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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는 데 아주 좋은 농산물입니다. 혈압이 높지 않아도 평소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분, 그리고 일반인들도 양파를 자주 드셔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김석연 서울시의료원 심혈관센터장(47)은 환자를 대할 때는 물론 보건소 건강강좌, 학술세미나 등에서 양파 애용을 주창한다. 김센터장이 ‘양파 전도사’로 나선 것은 직접 실험을 통해 효과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 여름, 김센터장은 고혈압에 당뇨,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48~73세 환자 58명에게 양파즙을 1일 3~5회, 1회에 120㎖씩 4주 동안 섭취하게 하고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추적, 관찰했다.

 4주 후 혈압은 양파즙 복용 전 평균 137/81㎜Hg에서 130.7/76.4㎜Hg로 감소했다. 10년 이상 혈압약을 먹어도 더 이상 큰 변화가 없던 고혈압 환자들이 양파즙을 복용한 뒤 수축기 혈압은 6.3㎜Hg, 이완기 혈압은 4.6㎜Hg가 각각 감소되는 효과를 얻었다.

 또 심장혈관의 건강성 평가에 중요한 요소인 파형증가지수와 중심동맥압도 6.0㎜Hg와 8.7㎜Hg가 감소해 심장혈관의 피돌기가 그만큼 원활해진 것이 입증됐다. 아울러 혈중 총 콜레스테롤 및 당화혈색소도 약간 감소했다. 양파즙의 이 같은 심혈관 건강증진 효과는 고령자보다는 65세 이하,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양파의 놀라운 효능은 겉껍질에 많이 함유된 케르세틴 성분 덕택이다. 김센터장은 “혈압약과 양파즙을 꾸준히 복용한다면 점차 약을 줄여나가도 될 만큼 건강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일부터 김센터장은 KBS <생로병사의 비밀> 프로그램 제작진과 함께 4주간 고혈압 환자들을 대상으로 양파즙 실험에 들어갔다. 이번에는 한층 발전된 첨단 의학장비로 변화과정을 더욱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소 고혈압 환자들로부터 ‘어느 건강식품을 먹어야 효과가 있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는 김센터장. 그때마다 만능 건강식품을 찾아 소중한 시간과 재물을 허비하지 말고 먼저 그릇된 식생활 습관을 바로잡도록 권한다.

 김센터장은 “양파즙의 효능은 학계에서도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며 “값싸면서도 우리 몸에 좋은 양파를 즐겨 먹는다면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켜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윤석 기자 trueys@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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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즙을 정기적으로 구입 복용했었다.

 100ml 60팩에 3만원이다

 1달분인데

 양도 적고 무엇보다 맛이 묽어 양파함량이 의심이 갔다.

요즘 양파값이 많이 싸졌다.

1달전엔 1뿌리에 1천원하던 것 이 요즘 20킬로 1망에 19,000원이다.

그래서 직접 만들어 보기로했다

 

 

 

* 먼저 20킬로중 먹기좋은 것 빼고 대충 15킬로를 수염 꼭지 따고 노란 겉껍질째 깨끗이 씻는다.

 

 

 씻은 양파를 4등분한후

 

 양파가 잠길정도 물울 붓고 끓이면 된다.

 

 

 약 1시간은 센불에

  2시간은 약한불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린날 오후 8시경 운봉의 온도다.

춥다.ㅋㅋ

 

 

3시간을 끓인후 그대로 식힌다.

꼭 3시간일 필요는 없다.

양파가 흐믈흐믈하면 된다.

 

 

 이놈이 방충망에 놀러왔다.

 

 

 방울 토마토가 익기 시작.

 

 

 고추도 실 해지고

 

 식힌 양파즙

 맛이 사먹는것과 비교도 안된다.

 

 거의 10리터가까이 나왔다

 양파 원가 15,000원 정도

 

사먹을 경우 6리터가 3만원이다.

 

가스 아낄려고 솥에 끓였지만 간단한 방법이 있다.

압력솥에 양파를 씻어 쪼개넣고 물은 약500CC만 붓는다.

생수병 작은것 하나면 된다.

그리고 꼭지가 치카치카하면 불을 줄이고 약 40여분 더 끓이면 된다.

그러면 솥의 차이가 있겠지만 나의경우 약6리터가 나왔다.

솥에 끓이는 것보다 양파 건더기가 훨씬더 잘 삶아진다.

건더기는 고운 체나 망사그릇에 붓고 지그시 무거운걸로 눌러주면

즙이 다 빠진다.

 

퇴직후 건강원이나 해보까??

 

계곡에 가재가 있길래 잡아다가

연못에............

 

 

 

 지난 겨울 알배기 참조기를 사다가 젓을 담근후 6개월이 지나니 잘 익었다

 물에 담가 소금기를 뺀후 꼬들꼬들 말렸다.

 냄비에 고추가루 청양고추 마늘 생강 넣고 졸이면

 입맛없는 여름에 밥도둑이 따로 없다.

 

 지인이 어리연을 주길래 연못에 심고

 

 

 아랫집에는 돼지 목살 삶았다고 내려오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