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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
산처럼 바람처럼
2013. 1. 6. 22:00
서도역
" 신부는 어딧능교?"
"무신 하님.짐꾼들만 자꼬 내리쌓네.하앗따. 기차 하나 사 부렁능게비다.
대실사람들 내리고 나먼 기양 텅 비어 불것다."
- 혼불 1권 효원이 매안마을에 처음 오던날 (우귀일).
빙륜 : 어름같이 차고 둥근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