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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산처럼 바람처럼
2012. 12. 16. 19:10
* 2012. 12. 16
* 상학능선 - 정상 - 남봉 - 주차장
일요일 아침
겨울답지않게 짙은 안개가 산에갈 의지를 꺾는다.
정말 오랫만에 휴일아침 늦잠을 자본다.
11시
별 기대없이 모악산으로 가는데
중간에 안개가 조금씩 걷히더니
상학능선 끝부분 전망바위에 도착하니 안개와 어우러진 조망이 좋다.
멀리 중앙에 지리산 주능선이 보인다.
당겨보니 반야봉이 우뚝하고
덕유산 주능선도 가깝다.
수왕사 위 능선 막걸리 가게는 인파로 북적이고.
정상 데크에서 바라본 운장산 방향
운장산과 덕유산 방향
당겨본 운장산
매봉으로 가는 능선
전상에서 지리산 주능을 보며 커피한잔
아침에 안개와는 달리 산너울이 아름답다.
임실 백련산과 회문산방향 산군들.
장근재 가는 길
남봉 헬기장
냄비에 끓는 김치찌개 냄새가 후각을 자극.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하산하는데
이런 푯말도 세웠네.
윤지점장도 만났다.
날씨 좋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