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강천산(전북 순창) 산처럼 바람처럼 2016. 12. 5. 13:31 <모차르트 호른협주곡>2016.12.3 직장 산악회 산행일이다. 오늘산행은 순창 강천산 호남정맥 일부분(오정자재 ~ 왕자봉)이다. 미세먼지가 많은날 정맥길은 늘 그렇듯이 오르고 내림의 연속이다. 한바탕 땀을 흘리니 521봉 나뭇가지 사이로 지리산 주능선이 조망된다. 여긴 담양의 추월산 그뒤론 백아산인지 뭔지 저 앞 능선이 강천산 왕자봉쯤 되겠다. <오랫만에 보는 정맥길의 표지기 무더기가 반갑다> 이곳에서 조망이 터진다. 미세먼지는 아랫쪽에 머물고 상층부는 맑다 좌츨멀리 천왕봉 가운데 반야봉 우측 노고단 되겠다.(스마트폰이라) 이런길도 오르고 부처손이 많다 사람손이 덜 탔다는이야기 다 말랐는데 이놈만 푸르다. 다 왔다. 서릿발이 더러 있고 정상 여기서 멋진 조망이 펼쳐진다 우측이 광주 무등산 "뭣이 중헌디?" 영화 곡성의 배경이 된 동악산 줄기 멀리서 보는 지리산 탄성만. 이건 영암의 월출산 되시것다 왕자봉 바로아래 데크 바람을 막아주고 따스한 햇살이 조망은 보너스 비박한번 와야것다. 강천산 구름다리도 보이고 무등산을 마지막으로 하산 정상아래 데크가 보인다. 박짐 메면 빡씨것다. 이렇게 올해도 다 가는가 보다. 하루는 더 디어도 일년은 휙 지나가 버렸다. 강천산도 볼게 많네 몇번은 와야 다 볼듯.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