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처럼 바람처럼 2016. 9. 26. 11:31


추석 전날 남원재래시장

열무 한단에 12,000원

허름한게 7,000원이라고.

1~2천원 이면 될것을.


열무씨 한봉지에 3천원

놀고있는 밭 한귀퉁이를 쇠스랑으로 파고

풀 가려내고 평평하게 고르고

씨를 부렸다.


다행히 지리산 근처라 소나기가 자주 내렸다.

너무 촘촘히 뿌렸나?



솎아 내야겠다.




이렇게 싱싱하다.






여기에 뜨거운 밥과 고추장, 그리고 들기름으로 비비니

한바가지 뚝딱.





그리고 어제 9.25일

드디어 김치를 담그려고 2차러 솎아냈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한봉지 더 사다 뿌려야겠다.



밤이면 17도 이하로 떨어지니

표고가 나오기 시작


만복대님이 선물해주신 표고목에 다시 표고가 올라왔다.........................





텃밭에서 거둔 것들





풋고추 다 못먹어 붉어버린 청양고추


향이 진한 표고


그리고 상추


구절초가 꽃을 피웠다.

운봉에도 가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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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장난감 하나

이건 중국산 드론



이것은 국산드론 "드론 파이터"


요즘 공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