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향기
다시 찾은 선암사 선암매
산처럼 바람처럼
2015. 3. 31. 09:50
2015. 3. 28일
선암사의 매화는 막 꽃을 피기 시작했다.
대웅전 뒤의 홍매
그 진한 향에 빠졌다.
겹꽃이 아닌 홑꽃이다.
천연기념물 백매
각황전 앞 홍매
무량수각앞 고매
- 인생에서 어떤일이 일어나든 거기에 덜 구애 받을 만큼 내면의 힘을 키우고
절제되었으나 궁핍하지 않은 최소한의 생활을 즐기고 싶다.
- 돈을 위해 억척스럽게 살지 않을 것이며 남보란 듯 잘 살고 싶지도 않다
화려하지 않아도 저절로 고개숙여지는
저 고고한 매화같은 삶을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