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상산
* 산행일 : 2012. 1. 7
* 산행코스 : 치목마을 - 안국사 - 적상산 - 향로봉 - 서창마을
* 동행 : 전북은행 산악회
적상산은 승용차로 안국사를 다녀왔기에 별 감흥이 없는 산이었다.
또 산세가 우뚝하여 산길이 거칠거란 선입견도 있었고.
그러던 차 직장산악회에서 한겨울에 간다고 해
사람많은 가을보다는 한적한 겨울이 나을 것같아 따라 나섰다.
산행 시작은 대부분 무주가는 길의 서창매표소에서 하는데
우리는 거꾸로 치목마을에서 시작했다.
무주리조트가려면 첫번째 통과하는 치목터널을 지나
사거리에서 좌회잔 하면 치목마을 입구가는 길이 나온다
마을 경로당 우측으로 보이는 전봇대가 산행 초입이다.
전봇대옆 표지목
향로봉은 적상산 정상을 지나 1킬로정도 가야한다.
마을에서 바라본 적상산 정상
동네 뒷산 분위기다
응달은 한겨울이다.
송대폭포 협곡사이로 폭포가 있는데 웅장하진 않다.
산길은 정상을 직등하지 않고 산허리를 돌아돌아
지그재그로 가기때문에 크게 힘들지 않는다.
좀 지루할 뿐
안국사 부도
도로 바로 옆에 있다.
주황색 길이 오늘 산행길이다.
안국사 가는 도로
늘 승용차로 미어지는데........
안국사
절아래 주차장에서 버너를 켜고 소주한잔 하는데
좀 쩔리고..
대ㅜㅇ전에서 바라본 칠봉(가운데)과 향적봉(우)
적상산을 오르다가 뒤돌아 보니 절과 산이 어우러져 근사하다.
임진왜란때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안국사
안렴대는 통과하고 향로봉으로
하산길 역시 지그재그 산길이라 부드럽다.
서창매표소에서 바라본 적상산
근처 막걸리 집을 찾아
직접 만든 두부와 된장에 박은 고추 장아치가 맛나다
막걸리가 떨어져 하산주를 마시다가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