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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그리고 그랜드 캐년

산처럼 바람처럼 2013. 5. 20. 07:42

* 사막위에 인공도시 라스베가스

   마피아의 자금으로 건설된 도시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거대 유흥 환락의 도시

 

 숙소에 들기전 호텔 한곳을 둘러보기로 했다.

 베네치아 호텔이라던가?

 세계의 부호들이 각국의 유명한 건물들을 옮겨온 듯 건축했다고. 

 

 이곳이 호텔 내부이다

 

 하늘은??

 물론 가짜 인공 구조물이다.

 사진으론 안보이나 자세히 보면 구멍이 몇개 뚫려있다.

 

 세계의 관광객들이 모여 마시고 즐기고 거리에선 공연도 열린다.

 

 

 

 

 

 

 

 

 

 

 

 

 

 

 

라스베가스는 밤의 도시이다

낮엔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이

밤엔 화려한 조명으로 바뀐다.

 

카지노

호텔 1층은 모두 다 카지노다.

그 규모는 상상외로 넓다

10여분 걸어도 끝이 없었다.

 

흡연 이 자유로우니

애연가들은 살판나고

 

 

 

 

 

 

라스베가스의 밤

 

 

분수쇼를 보러나왔다

매시 정각부터 10여분간 지속되는데

흐르는 음악에 맞춰 분수가 춤을 춘다.

음악은 " Poewr  of  love"

 

 

 

 

 

 

 

 

 

 

 

 덕진연못 음악분수가 나은 듯

 

 카지노에서 몇십불가지고 놀다가 호텔에 들어왔다.

 이곳 호텔의 특이한 점은

 냉장고, 음료, 커피 등 먹을만한게 하나도 없다.

 싼 호텔이 아니다.

 

 나와서 사먹으란 얘기다.

 

  객실내부

 TV 는 삼성 이다.

 

 버스에서 물(생수)를 안가지고  오는 바람에 물사러 내려갔다.

 

 500cc 한병에 3달러

 

 

 

 매트리스가 별로였다.

 

일찍 잠자리로

 

 

 다음날

 이번여행의 최종 목적지 그랜드 캐년으로 가는 길

 라스베가스에서 또 4시간 가까이 달려야 한다.

 

 

 

사막한가운데서 처음 보는 호수.

후버댐이란다.

콜로라도강을 막아서 사용하는데

저곳 자체가 관광지라나?

물이 없는 곳에서 그 중요성은 대단한가보다.

 

 

가까이 본 길 옆 사막모습

 

 

 

계속 달린다.

 

 철탑도 지나고

 

 

 

그랜드 캐년 입구도착

 

 

 스마트폰 어플을 실행해보니

 고도 1,940미터

 속도 82킬로로 달린다.

삼각형이 내 위치인다.

 

 입구

 

 

 그랜드 캐년

 계곡 깊이가 1600미터

 계곡 폭은 8킬로에서 29킬로나 된다고..

 

 

 

 

 

 

 

 

 

 

 

 

 

 

 

 

 

 

 

 

 

1시간 가량 구경후 경비행기 투어를 위해 이동

 

                                                           항공권

 

 

 

30여분간 진행되는 투어는 150불

 

 여자가 기장이고 9인승 경비행기이다.

 이번 여행의 가장 기다린 순간이다.

 

 가볍게 이륙

 벨트를 메고 헤드폰을 착용하면 세게계국의 언어로

그랜드 캐년 안내방송이 나온다.

 한국어 안내방송도 나온다.

 

침엽수림대를 지나

 

 

경비행기 조종석의 계기판들

 

 

 

 

 

 

 캐년을 흐르는 콜로라도 강

 1천년에 1피드씩 깊어진다고 하니 얼마의 세월이 흘러 만들어진것인지 .........

 

 

 

 

콜로라도강은 캐나다 로키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 네이버 자료 인용>>

 

콜로라도 강

 

길이 약 2,330km. 유역면적 약 63만㎢. 콜로라도주(州) 북부의 로키 산맥에서 발원하여 콜로라도주 ·유타주 ·애리조나주 ·네바다주 ·캘리포니아주를 거쳐 멕시코령 캘리포니아만(灣)으로 흘러든다. 와이오밍주에서 흘러내리는 그린강, 뉴멕시코주에서 흘러오는 샌환강의 물을 모아 그랜드 캐니언 대협곡을 만든다.

대협곡을 지난 곳에 1930년부터 6년의 공사기간을 들여서 건설한 후버댐이 있고, 미드호(湖)라는 좁고 긴 인공호가 있다. 콜로라도강은 다시 후버댐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려 도중에서 데이비스댐 ·파커댐 ·임피리얼댐 ·라구나댐 등을 거치면서 애리조나주의 물을 모아서 흘러내리는 힐라강과 합류하여 캘리포니아만으로 흘러든다. 중류 이하에서는 전형적인 건조지대를 흘러내리면서 유역 일대를 관개한다.

후버댐에서 발전된 대량의 전력이나 파커댐에 저수한 수자원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까지 송전 ·송수된다.

전에는 유출량이 많아 많은 침전물을 하상에 퇴적하여 홍수의 피해를 입었으나, 댐의 건설로 수량이 안정되고 관개용수가 확보되어 하류의 삼각주솔턴호(湖)를 중심으로 한 일대에 채소 ·과일 ·목화의 집약적인 농업지대가 형성되었다. 또 유역에는 경승지가 많으며, 특히 로키산맥 국립공원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등은 유명하다.

콜로라도강 본문 이미지 1

콜로라도강

 


 

 

 

 

 

 

 

 

 

 

 

 

눈이 덜 녹았다.

 

 

 

 

 

 

 

비행중 스마트폰 어플을 실행해보니

고도 2907미터

속도시속196킬로미터다.

지상에서 약 1천미터 상공을 날고있다.

 

 

 

 

일행인 정호천, 조평구 지점장

 

 

 

 

일출과 일몰이 장관이라는데.

 

 

국립공원인 그랜드 캐년은 야영도 자유롭다.

모든 시설물은 최저의 편리성만 갖추었다.

 

그에 반해 모두가 금지인 산

현대식 별장같은 대피소.........

지리산을 비교해보면 정 반대이다.

다른것은 잘 따라하며 이런건 왜 못따라하는지.........

 

 

 

 

 

게곡을 건너가고있다.

 

 

 

 

 

 

 

 

 

도로가 보인다.

 

 

 

 

 

하강 중

 

활주로가 보이고

 

 

20여분의 투어가 끝났다.

 

 

 

 

 

 

에어투어코스

 

다시 라스베가스로 ..............

 

 

라스베가스 도착

자유시간을 준다.

모두들 카지노에서 열중이다.

 

 

시내 두어군데 돌아다니다가

카지노에서 좀 놀다가

 

편의점에들러 데킬라 한병과 라임 맥주를 샀다.

바에서 데킬라 한잔에 10달러(소주잔)

데킬라는 멕시코 술이다.

선인장 뿌리로 만든 술인데

여름에 마시는 술이다.

알콜은 40도정도로 소주의 2배이상

 

바에서 시키면

데킬라와 탄산수,라임 또는 오렌지와 소금을 준다.

 

잔에 약1/4정도 술을 따르고 탄산수를 섞은 다음

냅킨으로 덮어서 바닥에 쾅 내려친후 마신다.

 

안주로는 소금을 혀로 핧아먹고 라임 한조각.

염분과 비타민을 함께 보충하는 멕시코인들의 지혜가 엿보인다.

데킬라를 마신후 처음엔 열이 확 올라오고

서서히 술이 깨며 시원하게 몸이 식는다.

 

연인간에 마시는 방법은 소금을 상대 몸 적당 한 곳에  뿌리고...............??

 

 

 

 

 데킬라와 라임맥주(편의점 가격 53달러, 공항에선 700밀리리터 한병에 40~50불정도)

 

 

라임맥주가 깔끔했다

(우리 쏘맥에 오렌지 한방울 짜 넣은 듯 함)

 

데킬라에 의지해 라스베가스의 편한밤을 보내고 LA 로 출발

 

 

 

라스베가스에서 1시간 거리인 불의 계곡 방문하기로..

 

불의 계곡은  이름에서 느껴지 듯 불처럼 빛나는 계곡으로 네바다 주립공원 1호라고한다.

이곳은 약 1억 5천만년전에 생성된 사암과 사구로 이루어져있다고하는데.

SF 영화에서나 볼수있을법한 외계혹성같은 느낌이다.

 

향이 독특한 식물인데 먹으면 환각작용을 일으킨다

 

 

 

 

 

 

 

 

사막에 핀 야생화

척박한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 그렇 듯

이 꽃들도 향이 환상적이다.

 

 

 

 

 

 

 

 

같이 움직였던 일행들

 

 

LA로 출발 전

 

 

이렇게 5박6일의 미 서부 일부를 돌아봤다.

감동, 장엄 이러한 단어들보다

아~! 이런곳도 있구나 하는 정도.

개인적으로 다음엔 터어키여행

또는 히말라야 트래킹을 꿈꾸어 본다.